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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송원대학교 신문방송국

이사장 신년사조회수 1230
관리자 (chambit)2014.01.16 14:14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원대학교 가족 여러분!
‘유장한 시간의 대하 위에 팻말을 막아 연월을 정분하는 것은 그 표적 앞에서 스스로의 옷깃을 여미어 바로 하자는 하나의 작은 약속’이라는 신영복 선생의 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약속, 2014년 갑오년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여러분들도 물론 새해를 맞아 많은 약속, 굳센 각오들을 하셨을 줄 압니다. 4년제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송원대학교의 2014년 새해는 제 2의 도약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임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해결해야 할 난제들도 많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 강화된 구조조정의 세찬 바람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경영은 더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외적인 문제들은 비단 우리 송원대학교만 겪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지방대학교들의 공통된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송원대학교 교직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라면 이런 문제들은 슬기롭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송원대학교 가족 여러분!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송원 구성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문제인식 능력일 것입니다. 만인 대 만인의 투쟁으로 점철된 신자유주의의 경쟁과 서열화를 강요하는 시대, 우리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물결에 피동적으로 휩쓸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장서 그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창의력입니다. 우리 학교 건학이념에도 나와 있듯이 미래지식정보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창의력입니다. 물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남이 하지 않는 일을 시도하는 것은 많은 위험부담을 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험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갓난아기가 수천 번 넘어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만 온전히 걸을 수 있듯이,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만이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비슷한 길을 갈수록 나 자신의 길은 넓어진다는 것은 여전히 진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송원대학교 가족여러분!
2014년은 청말 띠의 해라고 합니다. 말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가진 동물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사회성이 좋고 변화하는 현실에 잘 적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2014년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