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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상호작용' 특강조회수 2707
관리자 (chambit)2013.05.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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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백현옥)는 “영아에게는 꾸지람보다는 항상 격려와 주도성 유도를 통해 꿈과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백현옥 학과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지난 26일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상호작용' 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날 교육에 참석한 15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자기중심성의 이해와 끝없는 질문에 대한 인내와 적절한 답변과 ‘왜 그럴까?',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구나', ‘어떻게 하면 좋겠니?' 등 주도성을 유도하면서 영아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백현옥 교수는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기대감과 어려움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기 마련이지만 부모로서의 알아야 할 자녀의 발달과정의 이해와 인지발달에서 부모의 역할은 온정적•수용적 태도를 바탕으로 유아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며 “이들에 대한 탐색활동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아기 자녀들이 잘못을 했을 경우 바로 분노감을 드러내거나 처벌하면 반항하거나 예민한 성격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내와 지혜가 부모들에겐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범수 기자 kbs876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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