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정여울 

출판사 : 홍익 출판사

우리는 대학을 다니면서 적당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많은 과제와 시험 과 함께 많은 도전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끝난 후에 모두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휴식과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모든 대학생들을 위해 “내가 사랑한 유럼 TOP 10” 제목을 가진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은 대한 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과 문학 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이야기로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 참여자 33만 3천 명이 직접 뽑았다. 누구나 꿈꿨을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 누군가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인생의 끝자락에 반드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지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상상만 해도 좋은 설렘과 당장 다시 떠나고 싶은 욕망 둘 다에 불을 지피게 될 것이다. 또한 감성적이고 따스한 에세이로 젊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에 감동을 준다.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감각의 향연, 플라멩코’와 같이 충분한 감탄이 담긴 문장들은 두어 번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팔랑이게 만든다. 책으로 마음을 들뜨게 하는 유럽이야기를 보고서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꿈만 꾸어도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